부동산

최대 3%대로 빌릴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 발표

부동산신입사원 2023. 1. 19. 20:25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세부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를 통해 대출 금리가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대출은 얼마까지 나오는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최대 3% 중반 대출이 가능한 특례보금자리론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가 발표되었습니다. 9억짜리 주택에 한해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해줍니다. 6억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은 우대형으로 4.65~4.95%의 기본금리가 적용됩니다. 6 ~ 9억 주택에 대한 대출은 일반형으로 4.75~5.05%의 기본금리가 적용됩니다. 이것은 우대금리가 미적용된 기본금리입니다.(우대금리는 밑에서 소개)

특례보금자리론은 23년 1월 30일부터 1년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준비금이 모두 소진될 시 선착순 마감합니다. 또한, DSR은 적용 안 하고 LTV와 DTI만 적용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요약

최대 0.9% 할인해 주는 우대금리

특례보금자리론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할인해서 최종 대출금리가 계산됩니다. 첫 번째로 아낌 e는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9억 이하의 주택에 대해 모두 적용되는 우대금리입니다. 0.1% 금리를 할인해 줍니다.

두 번째로 저소득 및 사회적 배려층, 신혼, 미분양 주택 등은 6억 이하 주택에 대해서만 우대금리를 적용해 줍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배려층인 사람이 미분양 주택을 구입한다고 하면 사회적 배려층(0.4%) + 미분양주택(0.2%) + 아낌 e(0.1%)해서 총 0.7%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그러면 이분의 최종적인 특례보금자리론 대출금리는 3.95 ~ 4.25%가 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우대금리

 

50년 만기가 가능한 특례보금자리론 + 중도상환수수료

특례보금자리론은 6억 주택을 기준으로 우대형, 일반형으로 나뉩니다. 최소 10년부터 최대 50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시중은행 상품과 비교했을 때 엄청 낮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억 단위의 금액에 0.5%라도 할인하는 것이 좋죠.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기존에 하나은행에서 주담대를 받았는데, 이걸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바꾸고 싶으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 하나은행 대출 약관에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더라고 특례보금자리론이 더 우선이라 무시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5년 뒤에 시중은행의 대출이 더 매력적이다. 그러면 특례보금자리론을 다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 대출로 바뀌시면 됩니다. 당연히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대출 체인지를 하시려는 분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기간

 

오늘은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월 30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부대출 상품이기 때문에 준비금이 모두 소진되면 선착순으로 대출을 중단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빠르게 서둘러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주도 대출은 어쩔 수 없이 시중은행 보다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