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언제까지 떨어질까? 지금 사야할까?

오늘은 세종시에 대해 혼자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세종시가 전국적으로 큰 하락을 맞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까지 하락하고 언제 사야 할지 개인적인으로 정리한 내용을 올립니다.

 

세종시 왜자꾸 떨어지나?

최근 세종시의 하락이 심상치 않다는 뉴스가 많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더 뚜드려 맞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까지 세종시가 떨어질까? 답은 '너무 많이 올라서'입니다.

 

 

세종시는 2020년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상승의 시기가 느려집니다. 그래서 세종시는 2020년부터 폭등을 했습니다. 세종시가 입주를 시작한 2012년 부근에도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는데 2020년은 비교도 안 되게 많이 올랐죠. 세종, 송도, 동탄 이런 곳이 말도 안 되게 많이 올라서 말도 안되게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시 언제까지 떨어질까?

개인적으로는 약간(5~10%)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분양이 없고 많이 하락은 했지만, 개별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가 거래되며 조금은 더 떨어질 거 같습니다.

1. 미분양이 없다.

신기한 게 미분양이 쌓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분양 물량도 이젠 없습니다. 그래도 미분양이 없다는 게 첫 번째입니다.

2. 40% 넘게 떨어졌다.

가격 변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개별 단지들도 40% 가까이 하락했고 심한 단지들은 5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거래가 안 된 단지들의 급매가 거래된다면 조금은 더 떨어질 거 같습니다. (그래도 특례 보금자리론이나 안심 전환대출 등 정책들이 때문에 더욱 버티기에 들어갈 거 같네요)

 

 

그렇다면 세종시는 언제 사야 할까?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단.. 무릎 위치인 것은 확실하다. 지금이 무릎 위치인 것은 확실합니다. 발목에서 사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어느 정도 현금이 되시고 구매 의향이 있다면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이 저점이라고 해서 주식처럼 바로 반등하는 것은 아닙니다. 5년이 걸릴 수 있고 10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경기도 주요 지역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고점 회복하는데 13년 걸렸습니다. 그렇기에 전세가율 항상 체크하시고 임장을 통해 언제든지 거래할 준비를 해두기 바랍니다. 언제 오르니까 그때 사야 한다!! 하는 사람은 다 사기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