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부 정책 대출 사업으로써 시중 은행보다 좋은 조건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해주는 정책입니다. 대환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특례 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기존에는 실거주를 위해 집을 구매할 때 정부에서 해주는 대출이 있었습니다. 1. 보금자리론 2. 디딤돌 대출. 대부분 첫 실거주를 위한 집을 구매하실 때 위 2개의 대출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중 보금자리론이 디딤돌 대출보다 대출 가능 금액이 커 많이들 사용했죠. 특례 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서 더 많은 금액을 더 좋은 조건으로 빌려준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주택 가격은 9억 이하에 대해. 2. 대출 한도는 최대 5억까지. 3. 소득은 얼마를 벌던 상관없음. 특이한 점은 DSR을 안 봅니다. 전세 세입자한테 전세금을 줘야 할 때 대환 목적으로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단. 무주택자 Or 1 주택자만 가능합니다. 특례 보금자리론은 내년 초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금리는 아마 4% 정도를 예상한다고 합니다.(요즘 은행 주담대가 6% 정도인걸 감안하면 매력있죠)

 

 

납입방식은 원리금 균등, 원금균등, 체증식도 있다고 합니다. 체증식은 30년을 빌렸다고 치면 뒤로 갈수록 더 많은 금액을 납입하겠다는 의미입니다.(자본주의 시장에서 화폐 가치가 점차 낮아지는 점을 이요) 지금의 200만원과 20년 뒤의 200만원은 분명 가치가 달라질 것입니다. 미래의 200만원은 지금보다 훨씬 가치가 낮아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증식이 가능하다면 체증식을 추천드립니다.

 

특이한 점은 전세금 대환 목적으로 보금자리론 대출 가능

최근 집값이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세가격도 같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임차인은 자신의 돈을 못 돌려 받을까 걱정이고 임대인은 다음 전세입자를 못 구할까봐 걱정이죠 그리고 최근들어 전세금을 못 돌려준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전세금 반환 목적으로 대출이 가능합니다.이게 활성화가 된다면 전세금을 못 돌려줘 임차인이 피해 입는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전세가 하방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거 같네요

 

 

갑자기 보금자리론을 왜 완화시켜주냐?

답은 간단합니다. 집을 너무 안 산다 => 세금이 부족하다. 집을 너무 안 산다 => 주택 가격이 너무 큰 폭으로 하락한다. 두 개를 막기 위해 정부를 대출 정책을 완화시켜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집값의 폭락을 막으려는 겁니다. 정부도 집값이 폭락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에 아래 글이 있습니다. 아파트 매수 매도 타이밍은 전세가율, 공급, 심리, 정책입니다. 특례 보금자리론을 통해 정책도 추가되었네요.

만약 여유자금이 되시고 이자 부담이 가능하신 분이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수도권 근방 좋은 입지 또는 지방광역시) 단... 최근 3개월 정도만 열심히 임장 가고 부동산에 계속 가시다 보면

분명 급매 물건이 있습니다. 그런 걸 노리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